대행사 선택 가이드

마케팅 대행사를 바꿀 때 챙겨야 할 것

조경민3

핵심만 먼저

대행사를 바꿀 때 가장 큰 손실은 몇 달의 성과 공백이 아니라 그동안 쌓은 자산이 사라지는 것입니다. 광고 계정, 블로그 계정, 홈페이지 접근 권한, 제작 원본, 그리고 누적된 전환 데이터가 병원 소유가 아니면 새 대행사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합니다. 해지 통보를 하기 전에 이 다섯 가지의 소유권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대행사 해지 전에 확인할 5가지 점검 목록 — 광고 계정·블로그·홈페이지·제작 원본·전환 데이터
대행사 해지 전에 확인할 5가지 점검 목록 — 광고 계정·블로그·홈페이지·제작 원본·전환 데이터

01해지를 말하기 전에 확인할 다섯 가지

순서가 중요합니다. 해지 의사를 먼저 밝히면 협조를 받기 어려워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계약서를 먼저 열어 아래 항목을 확인하세요.

  • 광고 계정 — 네이버·구글·메타 계정이 병원 명의인가, 대행사 계정 안의 하위 계정인가
  • 블로그 계정 —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병원이 갖고 있는가
  • 홈페이지 — 도메인 소유자, 호스팅 계정, 관리자 권한이 병원에 있는가
  • 제작 원본 — 영상 원본, 디자인 작업 파일, 사진 원본을 받을 수 있는가
  • 데이터 — 전환 추적 설정과 지금까지의 성과 데이터를 넘겨받을 수 있는가
해지를 말하기 전에 확인할 다섯 가지 — 광고 계정 · 블로그 계정 · 홈페이지 · 제작 원본 · 데이터

02가장 자주 잃는 것

블로그입니다. 대행사가 자기 계정으로 개설한 블로그에 몇 년치 글을 쌓아 온 경우, 계약이 끝나면 그 블로그를 쓸 수 없습니다. 글을 옮기려 해도 검색 색인은 원래 주소에 붙어 있어 그대로 옮겨지지 않습니다.

두 번째는 도메인입니다. 대행사가 홈페이지를 만들면서 도메인까지 자기 명의로 등록한 경우, 이전 절차에 협조가 필요합니다. 계약서에 이전 조항이 없으면 협상 대상이 됩니다.

세 번째는 전환 데이터입니다. 대행사 계정에 붙어 있던 추적 설정이 사라지면 과거 데이터를 잃고, 새 대행사는 비교 기준 없이 시작합니다.

03공백을 줄이는 순서

가능하면 겹치는 기간을 둡니다. 기존 대행사 계약이 끝나기 전에 새 대행사가 계정 접근과 데이터 파악을 마치면 공백이 짧아집니다.

광고는 끄지 않고 계정만 이관하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실무에서 늘 되지는 않습니다. 최소한 플레이스와 홈페이지처럼 상시 유입 경로는 끊기지 않게 우선순위를 둡니다.

04다음 계약에 넣을 조항

같은 일을 반복하지 않으려면 새 계약에 자산 조항을 넣어야 합니다. 계정 명의, 계약 종료 시 이전 범위와 기한, 제작 원본 제공 여부를 문서에 남깁니다.

저희는 계약 시작 시점에 이 항목들을 먼저 정리해 드립니다. 계약이 끝날 때 병원이 잃는 것이 없어야 한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자주 어긋나는 것

여기서 대개 막힙니다

01

해지부터 통보한다

계정 소유권과 자산 이전을 확인하기 전에 말하면 협상력이 사라집니다. 순서가 결과를 가릅니다.

02

공백을 계산하지 않는다

인수인계에 몇 주가 걸리는데 그 사이 광고가 멈추면 예약이 빕니다. 겹치는 기간을 두는 편이 쌉니다.

03

데이터를 안 받아 온다

지금까지의 성과 데이터와 전환 설정이 없으면 새 대행사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합니다. 몇 달을 되풀이하게 됩니다.

FAQ

자주 받는 질문

협상 대상이 됩니다. 명시돼 있지 않다고 자동으로 대행사 소유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다툼이 생기면 시간이 걸립니다. 원만한 인수인계가 어려우면 법률 자문을 받는 편이 낫습니다.

우리 병원은 지금 어디서 새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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