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해지를 말하기 전에 확인할 다섯 가지
순서가 중요합니다. 해지 의사를 먼저 밝히면 협조를 받기 어려워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계약서를 먼저 열어 아래 항목을 확인하세요.
- ✓광고 계정 — 네이버·구글·메타 계정이 병원 명의인가, 대행사 계정 안의 하위 계정인가
- ✓블로그 계정 —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병원이 갖고 있는가
- ✓홈페이지 — 도메인 소유자, 호스팅 계정, 관리자 권한이 병원에 있는가
- ✓제작 원본 — 영상 원본, 디자인 작업 파일, 사진 원본을 받을 수 있는가
- ✓데이터 — 전환 추적 설정과 지금까지의 성과 데이터를 넘겨받을 수 있는가

02가장 자주 잃는 것
블로그입니다. 대행사가 자기 계정으로 개설한 블로그에 몇 년치 글을 쌓아 온 경우, 계약이 끝나면 그 블로그를 쓸 수 없습니다. 글을 옮기려 해도 검색 색인은 원래 주소에 붙어 있어 그대로 옮겨지지 않습니다.
두 번째는 도메인입니다. 대행사가 홈페이지를 만들면서 도메인까지 자기 명의로 등록한 경우, 이전 절차에 협조가 필요합니다. 계약서에 이전 조항이 없으면 협상 대상이 됩니다.
세 번째는 전환 데이터입니다. 대행사 계정에 붙어 있던 추적 설정이 사라지면 과거 데이터를 잃고, 새 대행사는 비교 기준 없이 시작합니다.
03공백을 줄이는 순서
가능하면 겹치는 기간을 둡니다. 기존 대행사 계약이 끝나기 전에 새 대행사가 계정 접근과 데이터 파악을 마치면 공백이 짧아집니다.
광고는 끄지 않고 계정만 이관하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실무에서 늘 되지는 않습니다. 최소한 플레이스와 홈페이지처럼 상시 유입 경로는 끊기지 않게 우선순위를 둡니다.
04다음 계약에 넣을 조항
같은 일을 반복하지 않으려면 새 계약에 자산 조항을 넣어야 합니다. 계정 명의, 계약 종료 시 이전 범위와 기한, 제작 원본 제공 여부를 문서에 남깁니다.
저희는 계약 시작 시점에 이 항목들을 먼저 정리해 드립니다. 계약이 끝날 때 병원이 잃는 것이 없어야 한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